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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로 위기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페이스북 탈퇴운동까지 일어나고 있어서 현재 페이스북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시발점은 페이스북의 협력업체 캠브리지애널리티카가 2014~2015년 페이스북 가입자 5000만명의 개인정보를 2016년 미국 대선 후보를 위해 일한 기업에 대량으로 넘기면서 미연방거래위원회는 페이스북 조사가 추진되었다고 해요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주가가 급락해 하루 만에 39조원이 날라가는 등 미국과 영국에서 대형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제시되고 해시태그 페이스북 탈퇴운동도 번지기 시작하여 최대 위기를 맞고 있어요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은 그동안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켜왔어요 2010년 페이스북 가입자의 10억명의 개인 세부정보가 토렌트 사이트에 공유되는가 하면,  2013년에는 600만명의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이어졌어요 이때는 외부 해킹 공격에 의한 유출이 아닌 페이스북 자체버그에 따른 사태여서 더 문제가 되었다고 해요

2012년에는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넘어 페이스북 69만명의 영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감정조작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미과학원회보에 공개한 것이 문제가 되었어요 사용자들의 동의도 없이 감정적 조사가 시작되어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는 의견과 개인정보가 연구원에 몰래 제공됐다는 점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소한의 기본원칙도 안지켜졌다는 비도덕적 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졌어요 


SNS의 특성상 사생활 침해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수 있지만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문제는 페이스북 본사나 협력업체가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요

페이스북이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할 경우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심각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용자 스스로 밝히지 않은 사실도 오프라인을 통해 파악해 보니 정확도가 78%로 나와 간접적으로 유추해보면 SNS를 통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영국 캠브리지대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2012년 공동 연구한 결과를 인용하여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만 눌러도 이용자는 많은 정보를 페이스북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를 통해 개인 성향은 물론 개인정보도 파악가능하다고 해요. 

이런 정보들이 페이스북에 저장이 되어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고 예상이 되네요

페이스북은 지구촌 가족의 4분의 1이 넘는 21억 가입자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SNS 소통 채널로 개인정보는 자신과 더 맞는 친구를 만나게 해주는 기회로 표현을 하지만 실상 이런 개인정보가 자신을 홍보하는 프로필보다는 개인정보 수집을 통해 무궁무진하게 이용될 수 있는 마케팅 활용정보라고는 인식하는 이용자가 별로 없어요

2004년 창립 이후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문제가 제기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고 문제를 인지한 이용자들도 점점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는 추세여서 지금부터 페이스북 탈퇴운동이 얼마나 확산될지, 자후 어떤 SNS 소통 채널이 떠오를지 궁금해지네요

이미 페이스북 가입은 되어 있는 상태라 좋아요와 댓글남기기 행동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좋은 컨텐츠를 만나게되면 동요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구촌 최대 소통 채널인 만큼 페이스북에서 발빠른 해결책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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