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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초기증상, 엄지발가락 붓고 요산 수치 7 넘으면 약 먹어야 하나

통풍 초기증상은 밤에 오는 엄지발가락 통증입니다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결정이 돼 관절에 쌓이며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첫 발작이 대부분 밤에 갑자기 시작되고, 몇 시간 안에 관절이 뜨겁게 붓고 극심하게 아프다고 설명합니다.가장 흔한 자리는 엄지발가락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엄지발가락 통증이 전체 통풍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난다고 적었습니다.통풍 초기증상은 밤사이 엄지발가락 하나가 붉게 붓고 이불이 닿아도 아픈 것입니다.처음 발작은 7~10일이면 사라지기도 해서 그냥 넘기기 쉽습니다. 서울대병원 자료는 대부분 6개월에서 2년 사이 두 번째 발작이 온다고 했습니다.요산 수치 7 넘으면 통풍인가요아닙니다. 혈청 요산이 보통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부릅..

C형간염 증상, 창원 투석실 14명 집단감염… 항체 양성이면 완치되나

C형간염 증상은 대부분 없습니다C형간염은 혈액으로 옮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2025년 대한간학회 진료지침에 실린 국내 다기관 코호트 연구(2007~2017년, 10년간 등록)에서 HCV RNA가 나온 환자 2,758명 가운데 89%가 증상이 없었습니다. 절반은 간수치(ALT)도 정상이었습니다.그래서 C형간염은 아파서 찾기보다 검사에서 찾는 병입니다.C형간염 증상은 국내 환자 10명 중 9명에게 없었으므로 증상이 없다고 감염이 아니라고 볼 수 없습니다.저도 간수치가 정상이면 간은 괜찮다고 여겼던 적이 있습니다. 이 수치를 보고 생각을 고쳤습니다.창원 혈액투석실 C형간염 집단감염, 무엇이 확인됐나질병관리청과 경상남도는 10월 21일 창원의 한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에서 환자 13..

옴 증상, 밤마다 심해지는 가려움 전염되나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치료법

옴 증상은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입니다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굴을 파고 사는 감염 질환입니다. 2024년 국내 옴 진료지침은 대표 증상을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과 굴, 붉은 구진으로 정리했습니다.발진이 잘 생기는 곳은 손가락 사이, 손목 안쪽, 배꼽 주위, 겨드랑이, 생식기입니다.밤마다 가려움이 심해지고 손가락 사이나 손목에 발진이 있으면 옴을 먼저 의심합니다.어제 쓴 노인 가려움 글에서 원인 목록에 옴이 있었습니다. 가려움 가운데 옆 사람에게 옮는 것은 따로 봐야 해서 이 글을 이어 씁니다.옴은 어떻게 전염되나주로 피부와 피부가 오래 닿을 때 옮습니다. 국내 지침은 직접 피부 접촉과 성 접촉을 주된 경로로, 오염된 침구나 옷을 드문 경로로 봤습니다.그래서 가족이나 같은 병실 환자, 몸을 돌보는 간병인에게 ..

이명 원인, 귀에서 삐 소리가 계속되면 난청·치매 검사까지 받아야 하나

이명 원인은 대부분 난청입니다이명은 바깥에 소리가 없는데 귀나 머리에서 삐 소리, 매미 소리가 들리는 증상입니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2026 개정)은 성인 10~15%가 이명을 겪는다고 적었습니다.같은 지침은 이명이 있는 사람 대부분이 노화나 소음으로 생긴 감각신경성 난청을 함께 갖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도 스스로 청력이 정상이라고 느껴도 검사하면 고음역 난청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2024).이명 원인의 대부분은 난청이라, 삐 소리가 계속되면 정밀 청력검사부터 받아 봐야 합니다.난청 말고도 메니에르병, 청신경 종양, 혈관 이상이 이명으로 나타납니다.이명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지나관련은 보이지만 원인이라고 말할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영국 바이오..

소양증 피부 가려움증 원인, 피부과 약이 안 듣는 노인 가려움은 내과 질환일 수 있다

소양증 원인은 피부에만 있지 않습니다소양증은 피부 질환에서도, 내과 질환에서도 나타납니다. 유럽 전문가 합의 지침(2019)은 일반 인구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만성 소양증을 겪는다고 적었습니다.서울아산병원이 안내하는 원인은 두 갈래입니다.피부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접촉 피부염, 두드러기, 옴, 곤충 물림 같은 것입니다. 내과 질환은 만성 신부전, 간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림프종, 백혈병이 꼽힙니다.피부 가려움증이 피부과 약으로 안 잡히는 분이 많아서 병원 자료와 논문 두 편을 찾아봤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피부과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피부 밖 원인을 같이 찾아야 합니다.노인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입니다나이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땀샘과 피지선 같은 외분비선이 줄어 피부가 마..

구강암 초기 증상, 구내염과 구별하는 법 혀·잇몸 상처 2주 넘으면 검사

구강암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구강암 초기 증상은 호전되지 않는 입안 통증과 궤양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지면 병원에 가라고 안내합니다.구내염과 구별하는 기준은 모양보다 기간으로 설명합니다. 서울대병원은 3주 정도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에 조직검사를 권합니다.구강암 초기 증상은 모양으로 가르기 어렵고, 2주 넘게 낫지 않는 상처는 조직검사로 확인합니다.작은 구내염은 열흘 안팎에 낫습니다작은 구내염은 일주일 안에 낫기 시작해 열흘에서 열나흘 사이에 끝납니다. 서울대병원이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설명하면서 쓴 기간입니다.다만 1cm보다 큰 궤양은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만으로 구내염과 구강암을 가르면 틀릴 수 있습니다.구분작은 구내염구강암 의심낫는 기..

백내장 수술 시기 언제가 좋나,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만족도가 높은가 메타분석으로 보면

백내장 수술은 언제 받으면 되나백내장 수술은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시력이 떨어졌을 때 고려합니다. 질병관리청(2026)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기준입니다.렌즈 선택은 무작위 배정 시험 20개, 2,230명을 합친 코크란 메타분석으로 확인했습니다. 다초점은 안경 의존이 0.63배로 줄었고 달무리는 3.58배 늘었습니다.제가 EBS 명의 눈 편이 나온 주에 근거를 찾아보니 질문은 둘로 갈렸습니다. 언제 받느냐와 어떤 렌즈를 넣느냐입니다. 백내장 수술은 급히 받는 수술이 아니고, 렌즈 선택은 안경을 벗고 싶은 마음이 정합니다.백내장 수술을 늦추면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대학병원 안내를 검색으로 확인한 범위에서는 백내장이 급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늦추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회복이..

유산균 효과 근거 있나, 과민성장증후군·항생제 설사에서 메타분석으로 보면

유산균 효과가 가장 분명한 곳은 항생제 설사입니다유산균 효과가 가장 일관되게 확인된 곳은 항생제를 먹을 때 생기는 설사입니다. 시험 63건, 1만 1,811명을 합친 2012년 JAMA 메타분석에서 위험비는 0.58이었습니다.제가 유산균 근거를 찾아보니 질문마다 답이 달랐습니다. 유산균 효과는 질환마다 근거의 무게가 다르므로 어디에 쓰는지부터 정해야 합니다.항생제 설사 메타분석은 무엇을 보여 줬나연구진은 항생제 설사 예방과 치료를 본 무작위 시험 82건을 모았고, 그중 63건 1만 1,811명을 합쳤습니다. 유산균을 먹은 쪽의 항생제 설사 상대위험은 0.58(95% CI 0.50~0.68)이었습니다.같은 연구는 시험에 쓰인 균주가 대부분 락토바실러스 계열이지만 균주 기록이 부실했다고 적었습니다. 어떤 균..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면 치매 위험이 줄어드나, 웨일스 연구로 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치매 위험을 줄인다는 근거는 어디까지 왔나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매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가장 강한 근거는 웨일스 자연실험입니다. 접종을 받은 사람의 7년 안 새 치매 진단이 3.5%p 적었고, 상대적으로는 20.0% 줄었습니다.제가 이 주제의 논문 초록을 모두 열어 보았습니다. 다만 이 연구가 본 백신은 생백신(조스타박스)이었고, 요즘 많이 맞는 재조합 백신(싱그릭스)이 아닙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치매를 막는다는 결론은 아직 아니고, 줄일 가능성이 가장 강하게 보이는 단계입니다.웨일스 연구는 어떻게 설계됐고 무엇을 보여 줬나웨일스는 2013년 9월 1일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1933년 9월 2일 이후 출생자만 접종 자격을 줬습니다. 연구진은 이 경계 양쪽에서 생일이 1주..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가 위험을 줄이나 논문으로 보면

치매예방 위험요인 14가지에 우울증이 들어가나치매예방 위험요인 14가지에는 우울증이 들어갑니다. 2024년 Lancet 상설위원회 보고서는 교정할 수 있는 요인 14가지를 모두 없애면 치매의 최대 45%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제가 보험 서류를 다루던 때 우울증 진단 기록은 치매 검사 이야기와 자주 같은 서류철에 있었습니다. 위험요인 목록에 들어 있다는 것과 치료하면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이 글은 후자가 논문으로 확인되는지를 따라갑니다. 보고서가 든 14가지는 우울증 외에 난청, 고혈압,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당뇨병, 과음, 머리 외상, 높은 LDL 콜레스테롤, 시력 저하, 사회적 고립, 대기오염, 낮은 교육입니다.우울증을 치료하면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근거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