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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핵화 합의, 이번 회담의 가장 어려운 부분" 임종석 "리설주 동행, 아직 결정 못해…만찬 참석하길 기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의제인 비핵화 논의는 철저하게 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논의에 달렸다고 확인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특사단 방북에서 확인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양 정상이 어느 수준에서 합의할지와 어떤 표현으로 명문화할지가 이번 회담의 어려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북한 핵과 ICBM이 고도로 개발된 시점에서 회담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진행된 회담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비핵화에 대한 명시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해도 한반도의 완전.. 더보기
법원 "성희롱 피해자 보복 인사한 르노삼성, 4000만 배상"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회사 내에서 상사에게 성희롱을 당해 소송을 낸 피해자와 그를 도운 동료 직원에게 불리한 인사조치를 한 회사에 대해 법원이 원심보다 손해배상 책임을 더 크게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판사 임성근)는 20일 르노삼성자동차 직원 박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회사는 박씨에게 4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는 회사에 1000만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며 "여기에 추가로 3000만원을 더 지급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12년 4월부터 1년여 동안 직장 상사에게 지속적인 성희롱에 시달리던 박씨는 2013년 6월 직장 상사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의무가 있는 회사도 사용자로서 책임.. 더보기
한미 대학생 연수 [요약] 국내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들이 약 6∼18개월간 미국에 머물면서 인턴십, 어학연수, 여행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외국어 표기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영어) 약어 WEST 2008년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 사항으로 국내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졸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들이 약 6∼18개월간 미국에 머물면서 인턴십, 어학연수, 여행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생들의 질 높은 해외 직무 경험 등을 통해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함께 운영한다. 당초 5년 기한이어서 20.. 더보기